이욱상 Lee Uk-sang

이욱상 혼돈 confusion
혼합매체 Mixed media / 50x37x30(cm) / 2014
여름 동안 유럽을 다니며 많은 것을 보았다. 걷다 힘들면 성당에서 30여분을 쉬며 조용하고 엄숙함에 평온함을 느꼈다. 잘린 자신의 머리를 들고 있는 생 드니 주고의 석상, 한쪽 발이 신자들의 손길에 의해 달아 있는 다양한 피에타상들, 성당마다 다른 성모와 예수상의 모습들을 열심히 보고 있는 종교인이 아닌 나를 통해 문화적 혼돈의 보았다. 라벤다 언덕에 있는 작은 성당, 미술관, 거리에서 느꼈던 혼돈스런 생각과 기억들을 가방에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