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식 Roe Dong-shik

IMG_0007 잠재적 재앙 potential catastrophe
혼합재료 Mixed material / 가변크기 / 2014
부산과 가까운 곳에 고리원자력 발전소가 있다. 고리 1호기는 2007년 30년의 발전소 수명을 다했다. 하지만 정부는 대다수의 국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원자력 발전소 수명을 10년 연장하기로 했다. 잦은 고장과 원전비리로 불량부품을 사용한 발전소를 10년이나 연장한다는 것은 정부의 안전불감증을 여실히 보여주는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원자력 발전소를 운영하는 많은 나라들은 일본 후쿠시마현에서 벌어진 대재앙을 보고서 원자력 발전소를 줄이는 상황인데 우리나라는 오히려 늘리고 있다. 만약에 고리원자력 발전소나 다른 발전소의 사고로 대재앙이 우리나라에서 발생한다면 누가 감히 책임질 수 있을까요? 그때는 늦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