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20140828] 일상과 예술이 만나는 대안의 상상력, 무빙트리엔날레 메이드인부산 본격 가동

작성자
무빙트리엔날레
작성일
2014-09-01 17:08
조회
805
“일상과 예술이 만나는 대안의 상상력”
<무빙트리엔날레 메이드인부산> 본격 가동

오는 가을 부산에서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과 문화단체들이 모여 대안적인 문화예술의 소통을 실천하는 복합문화축제가 개최된다. 9월 27일(토)부터 10월 26일(일)까지 30일간 부산연안여객터미널, (구)중구노인복지회관, 부산지방기상청(대청동 기상관측소), 또따또가갤러리 등 부산 원도심 일대에서 개최되는 <무빙트리엔날레 메이드인부산>은 ▲전시(마지막 출구_가방, 텍스트, 사이트 프로젝트) ▲공연(무빙스테이지_여러가지공작소) ▲학술(부산문화예술생태보고서) ▲네트워크(하동집문화살롱)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통해 부산 및 국내, 해외 지역의 예술가, 문화단체들이 부산을 배경으로 동시대 문화의 예술의 다양한 상상력을 선보이며 시민, 관객들과의 새로운 문화적 소통을 시도한다. ※ [별첨 1. 행사 취지 및 개요] 참조

특히 이번 축제는 기존의 전시장과 공연장을 벗어나 부산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원도심 내 다양한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나아가 지역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교감과 소통을 이어가도록 기획되었다. 신축 이전을 앞두고 이용도가 낮은 부산연안여객터미널에서는 폐쇄된 250m 무빙워크를 활용하여 독특한 개념의 전시, ‘가방 프로젝트’를 비롯하여 로비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설치 작품을 선보인다. 지난 2년간 비어있던 용두산공원 입구의 (구)중구노인복지회관 건물에서는 미디어 작품 전시와 이동무대(무빙스테이지) 공연, 수공예 작품 플리마켓이 진행된다. 또한, 1904년부터 관측을 시작한 우리나라 최초의 기상관측소이자 부산광역시 기념물 제51호인 부산지방기상청(대청동 기상관측소)은 평소 일반인의 출입이 쉽지 않았던 곳으로, 부산 원도심을 내려다보는 독특한 경관 속에서 새로운 문화예술체험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원도심 골목 내 (구)하동돼지국밥집과 또따또가 갤러리, 원도심 일대에서 작가와의 만남, 포럼을 비롯한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 이동장치를 활용한 다양한 형식의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 [별첨 2. 행사 장소 소개] 참조

이번 축제의 전시 프로그램인 ‘마지막 출구_가방, 텍스트, 사이트 프로젝트’(전시감독 김성연)는 미술관이 아닌, 잘 알려지지 않았던 도심의 여러 건축물과 골목길을 거닐며 예술작품과 함께 지역과 우리 삶의 모습을 마주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국내외 작가, 기획자, 비평가 등 총 150여 명이 참여하여 부산의 역사와 삶의 흔적을 담고 있는 원도심의 공간들을 배경으로 여러 장르의 작품을 선보인다. 터미널을 배경으로‘가방’이라는 오브제를 활용하여 개인의 생각을 작품에 담아내는‘가방 프로젝트’와 현대 미술에 관한 미술 관계자들의 다양한 관점과 생각을 텍스트로 기록한 ‘텍스트 프로젝트’, 다양한 장소의 특징과 결합하여 영상과 설치, 아트택시, 옥외전광판 미디어전 등으로 진행되는 ‘사이트 프로젝트’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 [별첨 3. 전시 프로그램 ‘마지막 출구’] 참조

공연 및 복합 프로그램인 ‘무빙스테이지_여러가지공작소’(공연감독 김건우)에서는 주말마다 원도심의 여러 공간을 옮겨 다니며, 음악, 무용, 영상, 퍼포먼스, 그래피티, 플리마켓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융복합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일상 공간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무대장치를 직접 제작하여 주말 오후 원도심 곳곳에서 힙합, 블루스, 어쿠스틱, 일렉트로닉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 등을 펼친다. 국내 대표 다원예술단체인 ‘페스티벌 봄’, ‘LIG 문화재단’, ‘어반업 프로젝트’와 공동으로 여객선에서 관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독특한 형식의 퍼포먼스, 그래피티를 비롯한 스트리트아트 행사, 다양한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사운드퍼포먼스, 문화예술 퍼레이드를 선보인다
※ [별첨 4. 공연 프로그램 ‘무빙스테이지_여러가지공작소’] 참조

이번 축제를 중심으로 비평가, 기획자, 문화예술 전문가와 시민들이 다방면으로 참여하는 학술 프로그램인 ‘부산문화예술생태보고서’ 프로젝트(학술감독 송교성)도 진행된다. 행사기간 중 총 4회에 걸쳐 현대예술의 흐름과 과제에 대해 폭넓게 고찰하는 포럼 형태의 ‘무빙라운드’와 축제에 참여한 예술가들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문화예술해설사와 함께 주말마다 진행되는 행사공간 탐방 프로그램인 ‘아트투어’로 구성되어 있다. ※ [별첨 5. 학술 프로그램 ‘부산문화예술생태보고서’] 참조

한편, 축제에 참여하는 문화예술단체, 예술가, 기획자, 시민들이 자유롭게 만나고 친밀하게 소통할 수 있는 네트워크 공간이 운영된다. 작년에 폐업한 식당(하동집돼지국밥)을 활용하여 예술가들이 직접 식당을 운영하는 ‘예술가의 밥집’ 프로젝트와 주말마다 다양한 문화예술단체들이 돌아가며 다양한 형식의 네트워크 파티를 개최하는 ‘주말살롱’ 프로젝트, 그리고 축제에 참여하는 단체들과 관련한 콘텐츠를 공유하는 ‘아카이브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 [별첨 6. 네트워크 프로그램 ‘하동집문화살롱’] 참조

<무빙트리엔날레 메이드인부산>은 부산광역시, 부산문화재단, 중구의 후원을 받아 부산자연예술인협회, 오픈스페이스 배, 안녕 광안리, 대안문화행동 재미난복수, 생활기획공간 통이 공동으로 준비하고 있다. 이 외에도 부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원도심창작공간 또따또가, 문화소통단체 숨, 부산독립협회, LIG문화재단, 페스티벌 봄, 어반업 프로젝트, 햄릿걸 컴퍼니, 핑크로더, 공간디자인 마루, 데자뷰영상, IVAAIU CITY PLANNING, 개념미디어 바싹, 비아트 협동조합, 함께가는 예술인, 인디고서원, 생활예술모임 곳간, 호랑이출판사 등 17개 문화예술단체가 축제의 협력단체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새로운 형태의 협업과 교류를 만들어 간다.